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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창작 애니메이션 <묘시의 전설> 대교어린이TV 12월 26일 첫방송 확정 2022-12-14

부산 창작 애니메이션 시리즈 <묘시의 전설> 대교어린이TV 12월 26일 첫방송 확정



- ㈜화화 <묘시의 전설> 숏폼 애니메이션 시리즈 오는 12월 26일 첫 방송 확정 

- 세계 거장과 공동 제작, 한국 전통 문화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서다


부산의 콘텐츠 기획/제작 스튜디오 ㈜화화의 <묘시의 전설> 숏폼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오는 12월 26일 (월) 오후 6시에 대교어린이TV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다. 

 

㈜화화의 <묘시의 전설> 시리즈는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부산문화콘텐츠 스타프로젝트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2020년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묘시의 전설> 숏폼 애니메이션 시즌 1은 총 20편으로 제작된 2D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각 1분~1분30초 분량의 영상으로 신비롭고 귀여운 한국의 전통 요괴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슬랩스틱 코메디 형식으로 소개된다. 이 시리즈는 올 3월 대교어린이TV의 제작비 투자 유치를 통해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캐나다의 런위드어스(Run With Us)사와 공동제작한 작품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영문과 한글 버전으로 동시에 제작되었다. 각 에피소드마다 다른 요괴 캐릭터가 등장하여 독특하고 신기한 일상을 소개한다. 

 

<묘시의 전설> 애니메이션 시리즈에는 세계 유명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시나리오 작가인 아툴 라오 (Atul N. Rao), 성우 드웨인 힐 (Dwayne Hill), 애니메이션 제작사 빅점프 엔터테인먼트(Big Jump Entertainment) 등은 모두 디즈니, 워너 브라더스, 넷플릭스 등 다수의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풍부하다. 이들은 런위드어스사의 케빈 길리스(Kevin Gillis)의 소개로 화화 스튜디오의 김경림 대표를 만나게 되었고, 오리지널 콘텐츠 ‘묘신계’의 매력에 빠져들어 흔쾌히 동참을 결정했다. 

 

<묘시의 전설>은 ‘묘신계 (MeoShinKe)’라는 큰 세계관의 쇼트 시리즈이다. ‘묘신계’는 12지신에 들지 못한 13번째 동물인 고양이 신, ‘묘신’이 다스리는 영혼의 영역으로, 동양의 정서와 이미지를 담은 한국형 요괴 판타지 세계이다. 

 

화화 스튜디오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묘신계’ 세계관 아래 180여종의 캐릭터를 개발하였고, 올해 100여종의 캐릭터를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 

한국 신화, 설화, 등의 고전을 바탕으로 발굴된 캐릭터들은 종별, 속성별 분류를 거치고 파워지수가 매겨진다. 이 같은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도감, 그래픽노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화화 스튜디오는 텀블벅에서 ‘묘신계록’ 요괴도감 시리즈의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후원금 45,481,777원, 후원자수 689명 달성). (https://tumblbug.com/meoshinke/) 올 10월에는 ㈜아꼽다와 아크릴상품군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11월에는 대교와 라이선싱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묘신계’ 세계관의 확장은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끝>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애니메이션 산업은 계속해서 어려운 콘텐츠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부산 기업은 꾸준하게 역량을 강화하면서 성장하고 있으며, IPTV, 유튜브 또는 OTT 콘텐츠로 제작 전략을 강화하고 마케팅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스튜디오반달의 <외계 가족 졸리폴리>, <달그락 달그락 꼬마돌 도도>, <니니 뭐하니?>와 함게 스튜디오인요의 <에그구그>, 콘텐츠코어 <동해수호대>, 아리모아의 <치치핑핑> 등 메이드인 부산 애니매이션 다수가 지상파 TV에서 방영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