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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 전환 시대 읽는

정책 소식지 『BIPA Digital Brief』 창간

- 디지털 정책과 기술 이슈를 지역 산업의 언어로 해석하는 전략적 매체 출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지역 디지털 전환 생태계의 전략적 대응을 위한 격월 소식지 『BIPA Digital Brief』를 7월 창간했다고 17일 밝혔다.

『BIPA Digital Brief』는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 콘텐츠 산업 등 급변하는 정책·기술 환경을 지역 산업과 연결해 해석하고, 공공기관, 기업, 전문가가 함께 참고할 수 있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기획됐다.

최근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전략, 초거대 AI와 AI 에이전트 확산, 소버린 AI 논의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과 기관이 시의적절한 정보를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창간 목적이다.

창간호에서는 ▲AI 에이전트 동향과 중소기업 대응 전략 ▲소버린 AI 국제 경쟁 구도와 한국형 AI 정책 흐름 ▲AI 기반 체험형 콘텐츠 확산과 지역 애니메이션 산업 전략 ▲AI 글래스 등 신산업 기술 전망 등 최신 이슈를 폭넓게 다뤘다.

김태열 원장은 발간사에서 “『BIPA Digital Brief』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지역 산업과 정책을 전략적으로 연결하고 기업과 시민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디지털 공론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축사를 통해 “부산시는 디지털 산업 글로벌 허브 도시를 목표로 전방위적인 정책을 추진 중이며, 『BIPA Digital Brief』가 지역 디지털 전환 생태계의 신뢰 기반을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소식지를 격월로 정기 발간해 디지털 기술 및 정책 이슈에 대한 정제된 분석과 실무적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BIPA Digital Brief』는 진흥원 공식 홈페이지(www.busanit.or.kr) 및 뉴스레터를 통해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