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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게임산업 실무 인재 육성 기지

‘부산콘텐츠아카데미’하반기 교육생 모집

- 현장 맞춤형 실무 교육으로 게임산업 미래 이끌 전문인력 양성

- 포트폴리오부터 취업까지, 단계별 맞춤 취업 로드맵 지원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게임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부산콘텐츠아카데미’ 2025년 하반기 교육생을 7월 31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진흥원은 ▲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등 분야별 전문성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통해 대학생, 예비취업자, 현업 재직자 등 다양한 수요자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퍼스널 트레이닝 과정’은 1:1 온라인 밀착 지도 방식으로, 수강생의 수준과 목표에 따라 맞춤형 피드백이 가능하다. ‘개발자 역량 강화 과정’은 언리얼 엔진 기반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돼, 최신 산업 흐름을 반영한 단기 집중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적용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산업계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 과정은 재직자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부산콘텐츠아카데미는 단순 교육을 넘어 실질적 취업 연계도 강점이다. 진흥원은 게임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채용 연계 플랫폼을 함께 운영하며 교육생의 커리어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현업 전문가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포트폴리오 컨설팅 ’, 실무자와의 교류를 통해 직무 정보와 커리어 전략을 공유하는 ‘게임 취업 토크콘서트’, 우수 사례 발표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성과 공유회’ 등이 있다. 또한, 진흥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채용 플랫폼 ‘부산게임인’과 연계해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일자리 매칭과 기업 연결이 가능하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부산콘텐츠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 플랫폼을 넘어, 지역 게임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견인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하반기 교육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들이 부산을 넘어 글로벌 게임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은 ‘부산글로벌게임센터’, ‘부산이스포츠경기장’,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부산인디커넥트(BIC)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인프라와 산업 지원 사업을 통해 게임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부산콘텐츠아카데미는 이 생태계의 인재 기반을 담당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교육 신청은 7월 31일(목)까지 부산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bchallenger.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busani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