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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이 아닌 시작, 부산스마트벤처캠퍼스 청년 창업자 졸업식 열려

- 창업 기업 뚜렷한 성장으로 주목... 3년간 총 매출 69억 이상, 고용 246명 달성

- 사업화 자금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등으로 지역 창업자 성장 도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부산의 대표적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인 ‘부산스마트벤처캠퍼스’ 졸업식을 지난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3회째를 맞는 이번 졸업식은 전년도 5월에 선정된 3기 부산스마트벤처캠퍼스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과제 완수를 축하하는 자리로 1,2기 부산스마트벤처캠퍼스 창업자들뿐만 아니라 부산시 공무원, 투자기관, 지역 일반 창업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가 지원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부산스마트벤처캠퍼스는 사업 초기 자금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기술·경영 교육 및 멘토링 등의 원스탑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3년 간 창업 기업 총 73개를 집중 지원하였으며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부산스마트벤처캠퍼스 창업 기업들은 3년간 매출 약 69억 원, 투자유치 10억 원, 수출 4억 원, 지식재산권(상표권 등) 209건, 고용 246명 등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며 업계의 주목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이날 졸업자인 ㈜더재무컨설팅 강신영 대표(3기 회장)는 “스마트벤처캠퍼스의 다양한 지원 덕분에 회사가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특히나 사업 초기 회사 기반을 다지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다방면의 네트워크 또한 구축할 수 있었다”며 졸업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이인숙 원장은 “스마트벤처캠퍼스 청년 창업자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청년 창업자들이 보여준 열정으로 부산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 해결에 앞장 서 달라 ” 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창업자들에게 패키지형 창업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벤처캠퍼스의 후속 사업인 ‘초기 창업 패키지’를 유치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끝>